전세계약 1년 연장하고 싶다면, 법적으로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전세계약의 원래 기간이 끝나기 전에 임대인과 세입자가 계약 연장 계약서를 작성하고 서명하면, 전세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계약 기간, 임대료, 증액 한도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전세계약 연장 방법
또한, 전세계약의 원래 기간이 2년 미만이라도, 세입자는 임대차기간이 2년으로 보장된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년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전부터 1개월전까지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면, 최대 2+2년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즉 전세 1년 계약을 맺었다고 하더라도 최소 2년을 보장받기 때문에 임대인은 임차인의 요구를 들어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임대료 상승 역시 2년 단위로 직전 임대료의 5% 이내로 증액이 제한되기 때문에 2년 계약과 효력이 거의 비슷하다고 하네요
전세계약 2년 연장
전세계약 2년 연장은 가능합니다. 전세계약 연장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 묵시적 갱신: 임대인이 계약 만료일 2개월 전까지 세입자에게 계약 갱신 관련 통보를 하지 않으면, 기존 계약 조건 그대로 계약이 2년 연장됩니다. 이때 세입자는 언제든지 계약 해지를 통보할 수 있습니다.
- 계약 갱신 청구권 행사: 세입자가 계약 만료일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임대인에게 계약 갱신을 요구하면, 임대인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2년 연장을 승낙해야 합니다. 이때 임대료는 최대 5%까지만 인상할 수 있습니다. 세입자는 이 경우에도 언제든지 계약 해지를 통보할 수 있습니다.
- 전세계약 연장 합의: 임대인과 세입자가 서로 합의하에 계약을 연장하는 경우입니다. 이때 보증금이나 임대료 등의 조건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연장 계약서를 작성하고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세입자에게 계약 해지권이 부여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