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헨 롤 챔피언 스킬 출시일 정보

자헨(Zaahen)은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2세트 종료 후 공개된 신규 챔피언으로, 올해 마지막 신규 챔피언이라는 소식도 있는데요. 탑과 정글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전사형 브루저입니다.

자헨 롤 챔피언 유니버스

신 짜오는 자헨의 숙주인데요. 매우 강력한 다르킨인 자헨이 르블랑의 수중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신 짜오가 본인을 희생하여 자헨의 숙주를 자처한 것이죠. 자헨의 배경 이야기와 오버랩되는데, 자헨 역시 스스로의 타락을 우려하며 다르킨으로의 봉인을 자처했기 때문입니다. 유나라는 자헨이 무기에 봉인됐을 때 황혼의 사원에 함께 칩거하며 그를 지켜낸 ‘헌신의 무녀’입니다.

르블랑은 아타칸을 통해 자헨의 존재를 알아냈고, 그를 이용해 검은 장미단의 세력을 확장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신 짜오의 희생으로 인해 그 계략을 성공시키진 못했으나, 악마인 아타칸이 자헨에 의해 사망한 것을 보고 악마 역시 죽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자헨은 “저물지 않는 자(The Unsundered)”라는 별칭을 가진 다르킨 계열 챔피언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는데요. 타락을 거부한 다르킨으로, 초월체와 다르킨의 힘을 동시에 다루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타락을 막기 위해 스스로를 무기 ‘글레이브(Glaive)’에 봉인했으며, 현재는 다시 해방된 상태고 르블랑과 유나라의 시즌 내러티브를 잇는 결말의 핵심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헨 롤 챔피언 스킬

  • Q 스킬:‘다르킨의 글레이브’는 두 가지 모드를 가지는데요. 첫 사용 시 다음 평타가 두 번 타격하며 추가 물리 피해와 체력 회복을 제공합니다. 재사용 시 다음 평타에 추가 물리 피해와 0.75초 동안 적을 공중으로 띄웁니다.
  • W 스킬: ‘공포의 귀환’은 지정 방향으로 창을 찔러 물리 피해를 입히고 경로상의 모든 적을 자헨 쪽으로 끌어당기며 잠시 기절 시킵니다. 시전 준비 시간이 있으며, 점멸 등과 연계하기 좋습니다.
  • E 스킬: ‘찬란한 쇄도’는 지정 위치로 돌진하며 주변을 베어내는데요. 도착한 위치에서 글레이브를 휘둘러 주변 적에게 적중 시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히는 게 특징입니다. 이 스킬로 짧은 벽을 넘을 수 있습니다. (라아스트(케인), 나피리에 이어 다르킨 챔피언에게 주어진 피해를 주는 돌진기.)
  • R 스킬: ‘냉혹한 판결’은 지정 위치로 돌진해 저지 불가 상태가 광역 피해를 주고, 피해량의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합니다. 시전 중 자헨은 피해 감소 효과를 얻는데요. W, E, R 스킬은 여러 적을 맞힐 경우 패시브 중첩을 빠르게 쌓을 수 있다는 것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자헨 출시일

자헨은 2025년 11월 20일에 출시 예정인데요. 나피리 이후 2년 4개월 만에 등장한 다르킨 챔피언이자, 아지르 이후 11년 2개월 만에 등장한 신성전사 챔피언입니다. 자헨은 스스로를 초월체와 다르킨 그 사이로 규정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전반적인 배색이 다르킨 특유의 검붉은 색과 초월체 특유의 금빛을 동시에 띄고 있습니다. 다르킨 챔피언 중 유일하게 선역 이지만, 이름에 더블 A가 들어가며 스킬 이름 중 “다르킨의 (무기 이름)”이 있는 전통이 유지됐습니다.

모르가나와 마찬가지로 개발 단계에서 타락천사를 모티프로 잡고 개발된 챔피언인데요. 룬테라를 위협하는 타락한 자들을 처단하지만, 정작 스스로를 악이라 칭하는 다크 히어로 속성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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