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SNS에서 “살아있는 인형”으로 불리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름부터 귀여운 ‘테디베이소’인데요. 정확한 뜻과 성체가 되었을 때의 모습, 입양 가격, 그리고 실물을 볼 수 있는 평강랜드 정보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테디베이소 뜻과 정체 (송아지일까?)
얼핏 보면 강아지 같기도 하고, 작은 송아지 같기도 한 이 생명체의 정체가 궁금해서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먼저 테디베이소 뜻에 대해 알아볼까요? 사실 이 이름은 정식 명칭이라기보다는 애칭에 가깝습니다.
정식 명칭은 발레 블랙노즈 (Valais Blacknose)이고 유래는 스위스 발레(Valais) 지역이 원산지이며, 얼굴(Nose)이 까만(Black) 특징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국에서는 털이 복슬복슬한 모습이 마치 ‘테디베어’ 곰 인형을 닮았다고 해서 ‘테디베이소’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얼굴과 무릎, 발이 까맣다 보니 멀리서 보면 얼룩무늬 송아지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 친구들은 엄연히 ‘양(Sheep)’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양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죠?
테디베이소 성체 크기와 특징
“새끼 때는 귀여운데 다 크면 역변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테디베이소 성체의 모습은 어떨까요?
크기는 성체가 되면 몸무게는 암컷이 약 70~80kg, 수컷이 80~100kg 정도 나갑니다. 일반적인 양보다 덩치가 꽤 있는 편입니다. 외모는 다행히 성체가 되어도 특유의 곱슬거리는 털과 까만 얼굴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뿔이 나선형으로 멋지게 자라나서 귀여움에 웅장함이 더해지는 느낌입니다. 성격은 개냥이처럼 사람을 잘 따르고 온순해서 반려동물로도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테디베이소 가격 (분양가)
이렇게 귀여운 테디베이소를 반려양으로 키우고 싶어 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렇다면 테디베이소 가격은 얼마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당히 고가입니다. 희귀 품종인 데다 스위스 정부에서 반출을 엄격히 관리하다가 최근에야 규제가 완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해외 기준으로도 한 마리당 수백만 원에서, 혈통이 좋은 경우 수천만 원을 호가하기도 합니다. 한국으로 수입해 올 경우 운송비와 검역 비용까지 포함하면 가격은 더 올라가겠죠? 일반 가정에서 쉽게 분양받기는 어려운 ‘귀하신 몸’입니다.
테디베이소 포천 평강랜드
분양이 어렵다면 실물을 보러 가는 것이 가장 좋겠죠! 현재 한국에서 테디베이소를 만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곳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평강랜드입니다.
- 위치: 경기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 특징: 평강랜드 식물원 내에 이 친구들이 뛰어놀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서 보면 사진보다 훨씬 더 몽실몽실하고, 마치 인형이 걸어 다니는 듯한 비현실적인 귀여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거나 데이트 코스로 방문해서 인생샷을 남기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지금까지 테디베이소 뜻부터 송아지로 오해받는 이유, 가격과 성체 정보, 그리고 만날 수 있는 평강랜드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화면으로만 봐도 힐링이 되지만, 기회가 된다면 직접 방문해서 그 따뜻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삭막한 일상 속에 작은 위로가 되어줄 거예요.